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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태아 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상식 5가지 임산부 태교 주의해야 할 사항 조산 유산 가능성
버미데디 2020. 4. 6. 12:38나의 태아는 정상일까?
선천적 장애를 안고 태어나면 어쩌지?
태아를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이제는 걱정 NO ! 기본적인 5가지 원칙만 지키면 OK !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임신중에 지키셔야 할 5가지 원칙을 적어보려해요^^ 사실 기본 상식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이지만 보통 임신중에는 들리는 소문 하나하나가 사실 같고 괜히 남의 얘기에 귀를 더 기울이게 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그만큼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태아의 발달이 무척이나 걱정되실텐데요.
저 역시 작년에 우리 버미를 아내가 가졌을 때 이런저런 글이나 정보를 많이 찾아봤어요. 근데 생각보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했거나 너무 무리(?;)해서 하려고 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다 태아를 생각하는 마음에 그런거지만 그것이 옳고 옳지 않음을 정확히 아시고 하시는게 산모도 편하고 가족들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은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그 옳은 것, 또는 옳지 않음에 기준이 뭘까?
그것을 정하는 건 바로 [전문가의 소견] 이라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오랜 연구와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있는 사실을 제시해주니까요. 행여나 누군가는 그것을 믿지 않을 수 도있지요.^^ 그것은 자유입니다! (이 글을 맹신하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해서~ 산모라면 아셔야할! 지켜주셔야할 5가지 상식이자 원칙!
1. 임신중에는 염산제를 복용하자!
: 이미 다들 아시죠!? 산부인과에서는 임산부에게 기준치에 한해서 충분한 비타민B (엽산포함) 복합체를 섭취하길 적극 권장하는데요. 드시면서 '왜? 이걸 먹어야하지?' 라는 생각 해보셨어요!? 저도 당시에 '선천적 장애아 출산을 막기위함' 이라고만 알고 있었어요.ㅎㅎ 사실 그게 맞아요.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 엽산제는 신경관 결손을 막기 위함이다. (수정 후 22일~28일 사이 신경관의 결손을 막지 못하면 중추신경계(뇌)에 문제가 발생!)
-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앓고있는 산모라면 신경관 결손이 유발될 수 있다.
- 간질약 안에 신경관 결손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을 수 있다.
- 임신 초기 고열 경험 및 사우나 경험 등은 신경관 결손 유발을 2배 높인다.
- 신경관 결손여부는 임신 16주~18주 사이에 진단한다.
단순히 선천적 장애아 출산을 막는 목적이 아닌 좀 더 구체적인 사실을 체크하고나니 뭔가 더 흥미롭지 않나요!?^^; (저만그런가요?ㅎㅎㅎ)
2. 임신중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주자!
: 임신중에는 당연히! 영양공급이 태아의 뇌와 신체, 조직 등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임신 3개월~ 4개월 까지는 임산부의 영양상태가 태아의 뇌발달에 미치는 영양이 적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때문에 임신 초기에 입덧이 심한 산모들은 괜히 영양공급이 태아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까싶어 매우 걱정하셨을 것 같아요.
"무슨 소리야? 임신 초기라도 든든히 먹어야지 ! 안먹어도 된다는 말이야?!"
ㅎㅎㅎ 물론 안드시면 큰일나죠!! 전문가분께서 말씀하신 영양섭취 범위는 일반적으로 입덧 좀 하시는 부분에 한에서 지나친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다는 얘기예요. 영양실조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단, 임신 중기 이후 때 부터는 얘기가 달라요. 본격적으로 뇌에 신경망이 생겨나는 이 시기에는 임산부의 영양상태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영양공급이 줄어들면 태반이 나빠지고 이것은 곧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준답니다. 물론 뇌발달에도 말이죠.
실제로 많은 10대 미혼모분들은 사회적으로 차별과 고립되는 경우가 많고 생계나 스트레스를 이유로 임신중기 이후에도 적절한 영양공급을 해주지 못하는 경우가있어요. 이런 경우에 실제로 태아의 뇌가 작게 나와 발달장애를 겪는 사례도 있답니다.
3. 알코올과 흡연은 태아의 적!
: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다 싶히, 임신중에 술과 담배는 두말할 것 없이 태아의 성장에 악영향을 준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악영향을 줄까요?
- 알코올은 유산, 조산의 위험을 높인다.
- 알코올은 태아의 뇌발달에 치명적이다. (혈중 알콜농도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공급됩니다.)
- 술을 반드시 먹어야한다면 산부인과 주치의과 상담 후 극히 소량섭취는 가능할 수 있다.
- 흡연은 태아의 뇌에 산소공급을 중단시킨다. (영아 돌연사 유발, 저체중아 유발)
흡연과 음주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미 보건의료 학계에서 공공연하게 밝혀진 사실이며 설령 애연가 애주가 라고 하셔도 태아를 가진 10개월은 꼭 참고 좋은 영양만 공급해주셨으면해요.^^;
4. 건강한 산모는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 임신중에 안전을 생각해 집에만 계시는 산모분들도 계시겠지만 산모의 적당한 운동은 태아의 뇌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어요.
충분한 영양공급에 운동으로 인한 혈액순환, 스트레스해소, 노폐물분비, 비만예방 등 이 태아와 산모를 더욱 건강하게 해준답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가 적당한 운동량 일까요?
보통 전문가분들은 산모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주 3회 / 30분 걷기]를 제안하고 있어요.ㅎㅎ 크게 어려운게 아니니 남편과손 꼭 잡고 함께 걸으시면 어떨까요?ㅎㅎ
5. 스트레스는 무조건 태아한테 나쁘다!?
: 스트레스가 무조건 태아한테 좋지 않을 까요?? 전문가분들은 스트레스의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하는데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내가 원하는 임신이였는가?
- 내가 원하지 않았던 임신이였는가?
내가 원하지 않았던 임신이였다면 산모는 출산전날까지도 걱정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겠죠.. 이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즉,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말하는거랍니다.
반면에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어떨까요? 원했던 임신이라는 가정하에 겪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들은 태아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해요. ㅎㅎ 이해해요. 저역시 임신중인 아내가 늘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걸요. 처음겪는 몸의 변화로인한 스트레스와 직장업무, 입덧, 피부트러블, 사소한 의견충돌 등 소소한 스트레스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옆에서 늘 웃음주고 사랑주려고 노력했고 결국 [임신중에 소흘했던 남편]이라는 타이틀은 짊어지지 않게되었답니다.^^
추가 팁!
6. 태교는 무조건 좋을까!?
: 태교는 무조건 좋을까요? 클레식을 듣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산모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실, 정확한 과학적 증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해요. 대표적인 이유로 '태아의 두뇌발달에 미치는 변수가 다양하고' , '출산 후 태아의 두뇌발달 수치가 태교로 인한 것인지 불확실' 하다는 이유에서 인데요.
다만 태교를 하는 과정에서 산모가 느끼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감정들은 분명 도움이 되겠지요^^ 굳이 클레식이나 독서가 불편하다면 산모가 즐거워할 수 있는 취미거리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더욱이 위에 사항들이 지켜진다는 조건하에 태교도 의미가있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이상 오늘 산모분들께서 아시면 도움이될 5가지 상식과 원칙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산모분들께서 모든걸 다 챙기고 신경쓰시기 힘든 만큼 옆에서 남편과 가족분들의 관심 또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힘드시면 힘들다고 말씀하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 가만히 있으시면 산모분들 너무 슬프잖아요?ㅠㅠ 태아도 슬프답니다. 절대 혼자가 아니니 ㅎㅎ 자신감을 가지시고 밖에 나가셔도 꼭 대우 받으세요! 어깨펴시고 맛있는 거도 많이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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