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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임신부께서는 태아를 위한 태교를 한번쯤 고민해봅니다. 오늘은 임신 개월 수 마다 태아에게 어떤 신체기능이 발달하는지를 알아보고, 나아가 어떤 방식의 태교가 좋을지도 함께 알아볼께요.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임신중 태교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 해소보려고해요. 흔히 갖는 고민중 하나는 어떻게 태교를 해야할지, 또는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인데요. 막상 떠올려보면 막막하기도하고 어떤 태교는 임신부의 성격상 잘 맞지 않는것 같아서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개월수마다 태아가 어느 신체부위가 발달하는지를 알아보구요. 그에 맞는 태교 방식을 찾아보는걸로 이 글을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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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아의 발달 단계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 태아의 발달시기는 태교를 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가령, 임신 초기인 경우 태아는 미각, 후각과 시각이 발달되어있지 않아요. 해서, 초기부터 무리한 태교는 오히려 임신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구요. 간혹 여러가지의 신체적, 감정적, 호르몬 등의 변화로 만성 불안을 느끼시는 임신부들도 계신답니다. 이런 경우, 태아의 발육이 지연되고 태반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시간 스트레스는 태아의 뇌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구요. 뱃속의 태아가 늘 행복한 감정을 산모로부터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야합니다.  

 

 

 

 

2. 개월 별 태아의 신체발달을 알아두자. 

 

- 막연히 책을 읽고 십자수를 뜨거나 억지로 요가를 따라하며 고통받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태아의 발달 과정 및 시기를 아신다면 보다 정확한 태교를 제공해줄 수 있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시어 태교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기 (개월수) 발달 부분  추가 설명
2개월 시각 눈에 망막이 형성됩니다. 
3개월 청각
촉각
미각
외이, 중이, 내이가 생겨나고 피부로 외부자극을 서서히 늘낄 수 있으며 혓바닥에 미뢰가 형성됩니다.
4개월 시각
후각
촉각
청각
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손가락을 빨기도합니다. 빛에도 반응을 하며, 뇌가 서서히 발달합니다. 
5개월 후각
촉각
청각
엄마의 목소리,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후각이 발달하며 성별을 구분짓는 성기가 발달합니다. 
6개월 시각
후각
촉각
청각
타인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요. 태동을 일으키며 눈을 깜빡일 수 있답니다. 후각기능의 발달로 냄새를 감지하기도 합니다. 
7개월 미각
시각
청각
단맛과 쓴맛을 감지해요. 소리를 더 자세히 구분할줄 알고 빛의 명도 (밝음과 어두움)을 구분합니다. 
8개월 후각
촉각
청각
소리의 강함과 약함을 구분해요. 피부자극이 발달하며 엄마의 냄새를 기억합니다. 
9개월 미각
시각
촉각
물체를 볼 수 있어요. 맛에 대한 감정표현이 가능하고 외부자극에 반응을 보입니다. 
10개월 청각 소리를 듣고 감정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3. 시기마다 맞는 태교방식을 선택해보자. 

 

-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아가 4개월 부터는 뇌가 발달한다고하니 임신부에게도 다양한 긍정적 자극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외출과 산책으로 몸에 긴장을 풀어주며 감정적 스트레스를 낮춰주세요. 태아가 소리를 잘 듣는 중기와 후기에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차분한 대화나 재미있는 대화를 나눠보시는것도 좋은 태교중 하나입니다. 육성만큼 좋은 음성은 없다고하잖아요? 클레식이 부담스러우시면 백색소음이나 자연소음도 나쁘지 않아요. 8개월 부터는 태아의 건강한 피부자극을 도모하기 위해 리듬감있는 자궁수축운동이 필요해요. 임신부의 손동작이나 미술 갖은 예술 분야는 태아의 뇌세포망을 보다 촘촘하게 만드는 좋은 태교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시기별 태아가 어느부위가 발달하는지 그리고 어떤식의 태교가 도움이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임신부의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상태이므로 남편분께서도 늘 곁에서 많은 대화나누시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겨보세요. 가끔은 무리하지않고 가만히 누워 배를 쓰다듬어주는것만으로도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하니 태교를 너무 무리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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