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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지나고 걷기가 익숙해진 우리아이 그 외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나아가 내 아이가 평균 몸무게와 키에 근접해 있는지도 알아보도록해요.


임신출산육아대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삼성출판사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생후 16개월부터 18개월 사이에 아이의 성장 및 발달과정 5가지를 적어보려고해요. 그전에 해당시기 관련해서 더 궁금하신 정보들이있다면 아래 플러그인 링크를 참고하시거나 카테고리로 가시면 필요한 많은 지식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

 

2020.05.01 - [0세부터 4세까지 육아꿀팁/육아고민 걱정 궁금증] - 17개월 부터 24개월 못 걷는 아이. 자꾸 넘어짐. 운동발달이 늦음. 체력이 약한 아이. 성장에 대한 고민

 

17개월 부터 24개월 못 걷는 아이. 자꾸 넘어짐. 운동발달이 늦음. 체력이 약한 아이. 성장에 대한

"아이가 잘 걷지 못하고 자꾸 넘어져요." "또래와 다르게 운동발달이 늦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운동발달에 대한 고민들 전문가의 답변을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생후

unlimi2challenge.tistory.com


돌이 지나고 시간참 빠르게 흘러가죠? 벌써 6개월 남짓 지나게되면서 내 아이는 눈에 띠게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사실 아이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을 매번 알아채기가 힘들정도로 바쁘게 사실거라고 생각이드네요. ^^ 저 역시 흘러가는 시간이 몸으로 느껴질 만큼 부쩍 피곤함을 느끼고 산답니다. 

 

해당 시기에 내 아이가 걷는것이 익숙해지면서 많은 것들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되는데요. 간략이 요약을 해드리자면 아래 5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이제는 균형잡는 것이 익숙하고 리듬감각도 생겨납니다.
  • 장난감 블록을 3개에서 4개정도 쌓을 수 있답니다.
  • 손에 가진 물건을 상자안에 넣고 빼는 것이 익숙해집니다. 
  • 한손이 아닌 두손으로 공을 동시에 던질 수 있답니다. 
  • 손을 잡아주면 계단을 오르기도합니다. 

 

겉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이러한 행동과 동작들은 복잡한 성장발달과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두뇌성장 발달과도 관련이 있다는 얘기예요. ^^ 쉽게 말씀드리면 아이가 손으로 무언가를 하고 어떠한 동작을 만들어내기까지 두뇌의 판단과 시각반응 그리고 여러 근육들이 동시에 움직여줘야 가능한것들이지요. 우리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지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동시다발적인 일들을 조절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아울러  블록쌓기의 경우 뛰어난 시각발달과 정교한 소근육 조절로 하나하나 쌓아올려야하는 난이도가 꽤 높은 놀이랍니다. 

 

아래 적어드릴 발달 포인트 5가지는 내 아이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 및 언어 발달들 중 대표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아가 해당 시기 평균 키와 몸무게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볼께요. 

 


1. 엄마, 아빠 저 이제는 무리없이 걷을 수 있어요. 

보통 생후 12개월부터 15개월 사이에 걷는 경우가 많은데요. 늦어도 18개월 이전에는 다 걷는다고 보시면 좋아요. 다만 그 이후에도 아이가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아예 걸으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발달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해당 관련하여 따로 포스팅을 한 것이 있으니 카테고리란에 가셔서 '육아고민 걱정 궁금증'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올께요. 이 시기에는 아이가 균형감각도 좋아지고 리듬감각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운동발달능력이 빠른 아이는 달리기도 가능하다구요.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달리며 방향을 바꾸는 순발력이라던지 장애물 앞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등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만약 내 아이가 아직 뛰거나 리듬을 타지 못한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천천히 리듬감각을 키워갈 수 있게 재미있는 동요와 율동을 함께 제공하시다보면 아이가 서서히 감정표현에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거나 소리를 내는 등 꽤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2. 엄마, 아빠 저 어금니가 나왔어요. 

아이에게 어금니는 그 자체 이상으로 의미가 크답니다. 우선 윗니와 아랫니 두 군데 정상적으로 어금니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확인하셨다면 이제부터는 주시는 음식을 조금 바꾸셔도되는데요. 어금니를 가진 우리 아이는 이제 씹는 힘이 쌔지므로 보다 단단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되는데요. 섭취하는 음식 만큼이나 씹는 동작은 아이의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부분이니 아이가 마시는 것에만 익숙해지지 않게 씹어넘길 수 있는 바나나, 삶은 야채, 부드러운 계란찜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제공해주세요. ^^ 

 

 

 

3. 엄마, 아빠 저 필요한게 있어요. 

갑자기 당황하셨나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신체적인 발달만 이루는 것은 아니죠. 이제 아이는 감정과 언어적인 발달도 몰라보게 발달하는데요. 이르면 이 시기에 아이는 두가지 단어를 연결지을 수 도 있다고해요. 물론 보통 한가지 단어로만 의사표현을 하더라도 대단한 발전이니 칭찬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 말하는 연습은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아이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거나 말해줄때는 분명한 발음과 톤으로 아이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아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와 동시에 여러 단어를 함께 익혀본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우실 수 있을거예요. 예를 들면 아이에게는 다양한 신체 감각기관이 있지요. 보통 그림을 통해 단어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시각적인 부분 뿐만이 아닌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사물을 쥐어준 적도 많구요. 요즘은 소리와 동시에 손으로 만져보며 읽는 책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답니다. 갑자기 기억나는게 촉감놀이 한다고 미역을 물에 불려서 줘보기도 하고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줘보기도 했네요.ㅎㅎ 결국  몇 번 만져보고 이내 집어 던져서 집안이 엉망이 되었지만 저희 범이가 꽤나 즐거워 했던걸로 기억해요. 

 

 

 

4. 엄마, 아빠 저도 물컵 주세요. 

이제 아이는 손잡이가 없는 컵으로 물을 마실 수 있답니다. 사실 정확히 마시는 것은 아직 힘들 수 있어요. 모조리 쏟아버리거나 장난을 치는 경우가 대부분일거라 생각이 드내요. 하지만 아이가 두 손으로 컵을 쥐어들었다는 것 자체는 굉장한 발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손의 협응능력이 생겨났기 때문인데요. 위에 언급했듯이 두손으로 공을 동시에 던지것 또한 두 손의 적절한 협응 능력의 일환이라고 보시면될 것 같아요. 양손의 균형잡힌 힘과 근육 조절로 물체를 들어올리는 것이므로 아이가 비록 모든것을 쏟아부어 바닥이 엉망이되더라도 계속 북돋아주시고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떠먹을 수 있게 유아용 숟가락과 포크도 제공해주세요. 

 

 

 

5. 엄마, 아빠 저 응가 마려워요.  

이전에 아이는 보통 대변이나 소변을 기저귀에 보고 한참 뒤에야 불편한 기저귀를 가르키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 역시 냄새를 맡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르면 대략 18개월 쯤 아이는 신경과 뇌의 발달로 대변 및 소변에 대한 불편한 느낌을 느끼게됩니다. 이러한 느낌을 처음에는 굉장히 혼란스러워하는데요. 부모님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잘 대응해주셔야해요. 가령, 아이가 미리 응가에 대한 신호를 부모님께 주었다면 먼저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는게 좋아요. "범이야 말해줘서 고마워 우리 응가하러갈까?" 하며 웃으며 대해주세요. 이미 아이가 기저귀에 볼일을 보고난 뒤에라도 크게 다그치지 마시고 끝까지 격려해주세요. 이때 아이가 부모님께 많이 혼나게되면 오히려 대소변을 참고 누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아이가 대소변을 잘 가릴 수 있게 관련된 놀이를 함께 진행하시면 더욱 친근하게 아이가 변기에 다가갈 수 있어요. 관련 놀이는 제가 따로 포스팅하여 올려놓을께요. 


※ 생후 16개월부터 18개월 평균 몸무게 및 키

  평균 몸무게 평균 키
남자 11.1kg 81.2cm
여자 10.5kg 79.9cm

 

오늘 이렇게 해당시기관련하여 여러가지 발달사항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생후 18개월 무렴이되면 아이는 '나' 라는 자율성 개념이 생겨나게 된답니다. 즉,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하고 시도하려는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라고해요. 때문에 늘어난 욕구만큼 부족한 신체능력이 때로는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가 되기도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원인이 되기도한답니다. 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그 의도를 알아내려는 부모님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것 같아요. 

 

나아가 아이의 언어적인 표현 또한 성숙하지 못해 가끔 필요한 물건을 대고 소리를 지르거나 어떤 불분명한 의사표현을 할 때가 있어요. 이때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아이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므로써 아이가 원하고자 하는것을 찾아주셔야해요. 만약, 이때 아이의 욕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그것을 과도한 떼부림으로 결론을 내리시고 훈육을 하신다면 아이는 좌절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어요. 반대로 아이가 더 강한 떼부림으로 부모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어른의 관점이 아닌 아이의 관점에서는 모든 것이 어렵고 답답하게 여겨질 수 있어요. 아이는 이제 겨우 생후 2년도 채 되지 않았으니까요. ㅎㅎ 다음 포스팅으로 해당시기 관련하여 제대로 돌보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 6가지를 적어보도록할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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