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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을 해야하는데 언제가 좋을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연한 궁금증만 가지고 계시다면?

 

단계별 배변훈련 계획을 세워보자.


임신 출산 육아대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삼성출판사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생후 18개월 부터 24개월 사이에 시작될 배변훈련에 관해 적어보려고해요. 

 

※ 이전에 해당 시기 관련하여 궁금한 것이 더 있으시면 상단 [카테고리] 란을 참고하시어 원하시는 정보를 더 찾아보세요. ^^

[티스토리-버미데디]

 

버미데디bumidaddy

아이와 세상 하고픈 것 다해보고픈 버미아빠/육아고민/육아교육/오가닉푸드/놀이/여행/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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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장하며 문뜩 궁금한것이 생겨납니다. 눈치 빠르신 부모님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마트에 아기물품 색션에 가보시면 주로 판매되는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는) 개월수는 신생아부터 24개월까지 입니다. 물론, 육아 물품은 36개월 이후의 것들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물건이 적거나 가격이 낮고 구석진곳에 배치된것을 볼 수 있어요. 

 

아이가 24개월이 지나면 분유보다는 이유식을, 스낵보다는 과일을, 기저귀보다는 변기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 이번에 다뤄볼 주제, 바로 '배변 훈련' 입니다. 

 

피할 수 없는 배변훈련, 이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하나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자리잡을 만큼 배변훈련은 아이의 독립성과 자립성, 자존감 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교육입니다. ㅎㅎ 저희 범이도 계속해서 배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저역시 뭔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낀답니다. ㅠ

 

앞으로 포스팅 될 배변 훈련 내용으로,

 

- 배변훈련 언제 시작해야할까?

 

- 배변훈련 1단계 : 친해지기

 

- 배변훈련 2단계 : 사용법 배우기

 

- 배변훈련 3단계 : 기저귀 없이 적응하기

 

이렇게 총 4단계로 적어볼께요. 내용이 적지 않아서 한번에 담아내기보다는 파트별로 나누어 적어보려고해요.^^

 

 

"배변 훈련 언제가 좋을까요?"

 

- 딱 정해진 시기는 없습니다. 전문가 분들은 하나같이 '아이가 충분히 받아들이고 적응할 시기를 줘야한다." 라고 입을 모으고있어요. 아이에게 배변이라는 것은 민감한 부분이자 처음 머리로 느껴지는 일종의 욕구본능이예요. 당연히 당황스러울 수 있고 어색해 할 수 있어요. ^^; 해서, 정확한 시기는 아닙니다만 보통 생후 18개월 부터 24개월 사이를 권하고 있답니다. 

 

중요한건 아이에게 배변훈련이라는 것이 스트레스로 받아들여지면 안된다는 거예요. 

 

따라서, 아이의 신체 및 두뇌 발달 상태를 가늠해 보신 뒤 시작을 하셔야하는데요. 첫번째 팁은 바로, 

 

  • 아이의 신체와 두뇌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판단될 때

- 대소변을 가리는 능력이라고 하면 아이 스스로 배변욕구를 참고 변기까지 스스로 걸어가야하는데요. 뇌신경 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져야만 해당 과정을 조절할 수 있다고해요. 해서, 아이가 스스로 걷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위해 대근육 과 소근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면 배변훈련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보시면 되세요. ^^

 

 

  • 소변 간격을 관찰해보세요.

- 아이의 소변보는 간격을 살펴보시면 배변훈련이 가능한지를 알 수 있답니다. 보통 아이는 소변을 자주, 소량씩 나누어 누게됩니다. 하지만 성장을 거듭하며 아이는 어느정도 소변을 참을 수 있게되는데요. 이때 소변을 보는 간격이 2시간 이상이라면 충분한 조절능력을 가졌다고 보시면 되세요. 

 

 

  • 아이가 스스로 배변의사를 표현하는 경우

- 어느 순간 아이가 부모에게 독특한 제스쳐를 취할 때가 있답니다. 바로 기저귀를 움켜쥐며 뭐라고 말을 하려하는 모습인데요. 저 역시 처음에는 무엇인지 잘 몰랐으나 이내 그것이 배변의사라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아이의 신경망이 발달하며 대소변을 볼 때 느껴지는 자극이 더 뚜렷해지고 아이는 이것을 양육자에게 알리는 것이지요. ^^ 당연히 그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즉각보여주셔야합니다. 

 

만약 아이가 대소변을 보는 상태에서 부모에게 사인을 주었다고 아이를 다그치실 필요는 없어요. 배변훈련은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반복과 칭찬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아셔야해요. ^^

 


항상 아이의 기저귀를 벗겨놓아 사인을 줄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ㅠ 하루이틀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를 씻기는 시간대라면 해볼만합니다. 목욕을하는 시간 20분 전후로 아이가 배변을 보려고한다면 바로, 아이에게 배변하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씻기면 훨씬 수월할 수 있어요.

 

또한 배변 타임을 잘 계산하시면 도움되세요. 아이는 주로 일정한 시간에 대변을 봅니다. 해당 시간대에 아이의 사인을 기다리고 계시다가 기저귀를 벗겨 변기에 앉혀보세요. ^^

 

무엇보다 아이가 먼저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변 사인을 주고 받아보세요. 변을 보고싶은지 의사를 물어보고 아이에게 대답을 들어보세요. 복잡한 문장보다는 " 쉬~할까?" "푸푸할까?" 라는 간단한 문장이 좋습니다. 

 


오늘은 배변훈련 시기와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한번 배변훈련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부모님의 칭찬과 격려가 항상 함께해야한답니다. ㅎㅎ 

 

이후 포스팅 될 내용으로 [배변 훈련 1단계 : 친해지는 방법] 에 대해 적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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