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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기가 익숙해지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7개월/8개월.

추가로 알아야 할 발달 사항 6가지


임신 출산 육아대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삼성출판사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생후 7개월 부터 8개월 아이의 주요 발달사항 6가지를 간략하게 알아보려고해요. 

 

 

※ 관련 시기에 대해 좀 더 많은 발달/육아/성장 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티스토리-버미데디] 로 가시거나 올려놓은 플러그인을 따라 가셔도 좋습니다. ^^

[티스토리-버미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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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아이는 뒤집기라는 높은 산을 뛰어넘고 이제는 네발기기와 배밀이를 시도합니다. 또다른 도전이자 새로운 변화이지요. ^^ 해서, 아이는 팔과 다리에 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고 이읔고 일으켜 세울시 다리를 쭉쭉펴는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그 외 몇가지 발달사항이 있으니 내 아이가 해당 발달 사항을 모두 무리없이 나타내고 있는지 비교확인 해보세요. ^^

 

참. 그전에 간략히 내용을 한줄로 요약해 드릴테니 먼저 준비운동 가볍게 하시고 본문들어갈께요! ㅎㅎ

 

 

◆ 한줄로 요약하는 이 시기 발달 사항

 

  • 아이의 낯가림이 심해져요. 

  • 아이가 스스로 앉을 수 있어요. 

  • 아이가 팔과 다리를 사용하여 기어다닐 수 있어요.

  • 다리에 점점 힘이 생겨나요. 

 


 발달사항 체크 6가지

 

 

 

 

1. 엄마, 아빠 저 낯가림 심한거 아시죠?

 

 

- 이 시기에는 아이의 낯가림이 절정에 이를만큼 낯선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지는데요.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행동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거예요. ^^; 물론 낯가림이 심해 간혹 민망하거나 난처해진 경험을 여러번 겪으셨을거예요. 이전에 오랫동안 보았던 할머니, 할아버지 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징징 울고 피하는걸 보면 너무 안타깝기도하지요. 

 

하지만 낯가림은 오히려 아이의 발달에 좋은 신호라는걸 알고계셨나요? 아이의 낯가림은 즉, 부모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해서, 이러한 낯가림은 6개월부터 시작되어 7-8개월에 가장 심해지고 이 후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아이와 애착관계를 더욱 단단하고 끈끈하게 만들어가시다보면 아이가 느끼는 안정감은 훨씬 나아질 것이고 이것은 훗날아이가 친구를 사귀거나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꼭 도움이 된다고하니 틈틈히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는 노력을 해주셔야해요. ^^ 

 

 

" 어떻게 애착을 형성할 수 있을까요? "

 

 

예, 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눈도 마주치고 사랑스럽게 아이를 불러주며 동화책도 다양한 소리로 읽어주세요. 가끔은 아이에게 마사지를 가볍게 해주시는것도 너무 좋은 방법이랍니다. 유아 마사지에 대한 포스팅은 제가 아직 올리지 못했으니 필요하시면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많은 자료가 있을거예요. ^^ 관련 포스팅은 서둘러 작성하도록하겠습니다. ㅎㅎ 또한 아이와 까꿍놀이 자주해보시는 것도 애착형성에 큰 도움이된다고하니 참고하시구요! ㅎ

 

 

 

 

2. 엄마, 아빠 저 이제 앉을 수 있어요. 

 

 

- 아이가 이제 앉기를 시도합니다. 바로 목을 가눔과 동시에 허리를 세울 수 있는 힘과 균형감각이 생겨난 것이죠. 이로서 아이는 걷기에 훨씬 가까이 다가가게됩니다. ㅎㅎ 앉기는 보통 아이가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밀며 상체를 세우고 다리를 구부려 앉는 자세를 시도하는데요. 아직은 완전하게 중심을 잡는게 힘들 수 있으니 뒤로 넘어져서 머리를 다치는 일이 없도록 잘 살펴주세요. 

 

 

 

 

3. 엄마, 아빠 저 조금씩 이해할 수 있어요. 

 

 

- 이 시기에는 종종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언어발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에도 많은 육아맘분들께서 언어의 문제로 찾아오시곤하는데요. 

 

핵심은, 아이의 언어능력을 판단하실때 아이가 밷는 단어의 형태나 발음, 발성보다는 아이가 언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에 좀 더 비중을 두셔야해요. 

 

유전적으로 아이의 언어 이해속도는 아이가 말을 밷는 속도보다 훨씬빠르고 정교합니다. 때문에 내 아이가 말을 잘 못한다고하여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니 계속해서 아이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시고 가끔은 말과 표정, 톤, 행동을 겸하여 필요한 단어를 학습시켜보세요. 처음에는 무표정이던 아이가 점점 표정에 변화가 나타나고 심지어는 부모의 행동과 말을 모방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

 

 

 

 

4. 엄마, 아빠 저 잘 따라하죠?

 

 

-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 시기부터 모방능력이 크게 자라납니다. 책에서 말하길 생후 5개월까지는 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옹알이를 비슷하게 내밷지만 이후 7개월부터는 서서히 그 나라언어 고유의 억양을 서서히 학습한다고하네요. 그정도로 아이의 발달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이지요. ^^ 

 

저의 경우에는 아이에게 항상 말과 행동, 표정을 동시에 보여주며 설명하려 노력했어요. 즉, 청각, 시각, 그리고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고싶었고 다행히도 그러한 노력때문인지 버미의 다양한 행동과 표정들을 끌어낼 수 있게되었답니다. ㅎㅎ

 

 

예를 들어 아이에게 '코끼리'를 설명하라고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 이건 코끼리야 ' 라고만 설명하시나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ㅋㅋㅋ 직접 코를 길게 표현하는 팔동작과 억양의 변화 그리고 코끼리의 울음소리를 재미나게 표현하여 보여주었답니다. 찍은 동영상을 찾게되면 꼭 올려놓을께요. ^^ 아무튼 이후 버미가 그 모습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따라하고 웃고 좋아해주었고 꽤나 긴 시간동안 그 코끼리 책을 찾곤했답니다. 

 

 

 

 

5. 엄마, 아빠 저 이제 이가 나와요!

 

 

- 드디어 이가 나옵니다. '젖니' 라고 부르는 이 첫 이는 흔히 '유치'라고도 부릅니다. 전문가분들은 보통 6개월에 이 젖니가 나온다고합니다만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3개월 정도 편차를 보여,  빠르면 3개월부터 늦으면 10개월에 나오기도 한다고해요. 

 

젖니가 하는 역할이 처음에는 크지 않지만 서서히 아이가 밷는 단어의 발음을 잡는데 큰 도움을 주고요. 음식물 섭취에도 도움을 주며, 훗날 영구치가 가지런히 나올 수 있게 도움을 주기도한다고하니 관리 잘하셔야겠죠? ㅎㅎ 

 

 

"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

 

 

이제 이유식을 시작하니 이를 닦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주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니 식후 가볍게 입안을 청결하게 만들어주시고 무엇보다 젖니가 일찍빠지지 않게 조심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젖니가 일찍빠지면 해당 부위가 잇몸으로 덮히게 되고 다음으로 나올 영구치가 삐뚤게 나오거나 어긋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예요. 

 

 

 

 

6. 엄마, 아빠 이제 저랑 놀아줄꺼죠?

 

 

- 이제 아이의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부모와의 애착이 생겨나며 기억력 또한 좋아집니다. 따라서 아이는 엄마 아빠와 노는 것을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그것을 반복하려합니다. 재미있는 놀이를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아이와의 긍정적인 교감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아이의 전두엽발달이 더욱 활발해진다고해요. 전두엽은 우리 두뇌에서 주로 기억력과 정서안정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 

 

내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거라고 생각해요. 해당시기에 충분히 아이의 잠재능력을 넓여주세요. 이 후 아이의 학습능력이 몰라보게 달라지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오늘은 이렇게 생후 7개월 부터 8개월 필수 발달체크 6가지를 알아보았어요. 이미 아시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이 시기에 발달사항을 정확히 아시는건 이후에 보이는 발달사항을 미리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되기도한답니다. 아이의 발달이 늦고 빠른 것을 알아야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와 학습을 적용시킬 수 있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해당 시기 아이를 관리하는 대표적인 6가지 요령에 대해서 적어보도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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