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개월부터 6개월. 미리 알아야 할 5가지 관리방법. 예방. 발달.

길어진 머리카락, 서서히 나오는 치아 그리고 이유식.

본격적으로 알아야 할 관리방법 5가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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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삼성출판사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생후 5개월 부터 6개월까지 내 아이의 발달상황에 맞춰 반드시 제공해주셔야 할 5가지 필수 관리요령에 대해서 적어보려고해요. 

 

※ 이전에 이 시기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시면 [티스토리-버미데디]로 들어오셔서 확인해보세요. 아래 플러그인을 타고 오셔도됩니다. ^^

 

[티스토리-버미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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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만큼 아이의 치아가 서서히 자랄 준비를 하고 이내 활발해진 움직임으로 더더욱 신경쓸게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 아직 제대로 된 자기조절이 힘든상황이라 늘 아이를 감시해야하지만 풍부해진 감정과 두뇌발달로 부모와의 교감이 더 뚜렷해지고 이내 피로는 눈녹듯 사라지게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데요. ^^ 

 

아래 설명드릴 5가지 관리방법은 이 시기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보이는 발달에 맞춰 부모님이 해주셔야할 필수목록이라고 보시면되세요. 간단하게라도 ' 아~ 이런게 있구나. ' 라는 정도만 아셔도 큰도움 되실거예요. ㅎㅎ

 

• 아이의 머리를 밀어 주세요. 

 

- 아이의 체질에 따라 머리카락이 많이 나거나 적게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시기에는 머리카락을 한번 깔끔하게 밀어주시는게 좋답니다. ^^ 보통 머리숱이 더 많이 나게하려는 목적이 크지만 사실 이 시기 배냇머리를 밀어주는 가장 큰 이유는 '위생'입니다. 

 

 

"위생이라니요? 자주 씻기고 있는데요?"

 

 

네, 아이가 처음 가지고  태어난 이 배냇머리는 생후 3개월부터 시작하여 6개월까지 서서히 빠지게되는데요. 가만히 아이가 누웠던 자리를 살펴보시면 이미 뒷통수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는걸 보실 수 있답니다. 때문에 이러한 머리카락이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게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있구요. 자주 청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머리를 깔끔하게 밀어주시는것도 나쁘지않답니다. ^^

 

 

 

 

•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 아이의 뒤집기가 자연스러워지면서 아이는 점점 자신의 움직임을 기억하고 더욱 자신있고 역동적으로 신체를 움직이려하는데요. 뒤집기가 여러번 반복되는 동안 원하지 않은 곳에 부딪힐 수 있고 심지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답니다. 뿐만아니라 아이는 소근육발달로 두손을 쓰는 것이 익숙해져 신기한 물건을 입에 무조건 갖다대고 빠는 행위를 하는데 물건이 작은건 아이가 삼킬 수 있으니 최대한 작은 물건은 안전한 곳에 놓아주셔야해요. 마찬가지로 위험한 액체류나 화장품 등 섭취하기 쉬운 물건도 잘 정리해서 보관하셔야합니다. ^^

 

 

 

 

• 이제부터 초기 이유식을 준비하세요. 

 

- 이제 아이는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첫 이유식은 단연 흰쌀로 갈아만든 미음이 가장 좋구요. 이유로는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적고 어떠한 식재료와도 조화가 잘되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 미음은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뉘어 3단계로 즉, 가장 곱게 갈아서 끓인 뒤 채로 걸러주셔야합니다. 

 

아직은 섭취까지 이뤄지지 않더라도 연습시킨다 생각하시고 하나하나 시도해보시면 보통 3일안에는 아이가 조금씩 삼키는걸 보실 수 있을거예요. 이 후 흰쌀미음이 아닌 흰살생선, 두부, 채소 등 담백한 식재료를 마찬가지로 채에 걸러 먹여보세요. ㅎㅎ 참! 음식에 간은 하지 않으셔도됩니다. 아이의 민감한 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자칫 나트륨섭취 과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간없이 주셔야합니다. 

 

 

 

 

• 치아발육기를 구매하셔야해요. 

 

- 이 시기 아이의 특별한 발달중 하나 바로 이가 서서히 나올 준비를 한다는거예요. ^^ 이가 나온다니! 이제 정말 아이가 제대로된 식사를 할 날이 머지 않았나봐요. ^^ 무튼 아이가 잇몸을 손가락으로 만지고 입에 아무 물건이나 잡히는대로 빨고 무는 행위를 보이는데요. 이걸 도와주는 것이 바로 ' 치아발육기 ' 랍니다. ^^

 

 

이미 치아발육기를 구매하셨다구요?

 

 

혹시 어떤치아발육기를 구매하셨나요? 보통 고무나 플라스틱이 일반적이죠. 하지만 생후 3개월 아이에게는 고무나 플라스틱 제품보다는 헝겊으로 된 제품이 더 좋다는 사실! 이 후 5개월 부터는 고무나 플라스틱, 나무로 된 치아발육기를 쓰시면되세요. ^^ 

 

저의 경우 당시 잘 몰랐던터라 4개월된 버미에게 딱딱한 밀크과자를 쥐어줬던 기억이나요. 연약한 잇몸에 딱딱한 밀크스틱은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미리 알았더라면 헝겊으로 된 치아발육기를 사줬을텐데 말이죠. ㅎㅎ; 

 

 

 

 

• 까꿍놀이를 아시나요?

 

- 이 시기 아이가 신체적으로 성장한 만큼 감정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하고있는데요. 책에서는 생후 6개월 전 후로 아이에게 '대상 영속성' 이라는 발달이 이뤄진다고해요. 

 

 

"대상영속성이 무엇인가요?"

 

 

네, 일종에 까꿍놀이와 비슷하다고 보시면되세요. ^^ 아이의 눈앞에 어떠한 물체나 사람이 머무렀다 잠시 사라지더라도 그것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은 일시적인 변화라고 인지하는 것. 이것을 대상영속성이라고 부른답니다. 

 

대표적인 까꿍놀이 3가지

 

1.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까꿍놀이를 해보세요.

2. 이불 밑에 숨어 까꿍놀이를 하시거나 옷으로 얼굴을 덮고 까꿍놀이를 해보세요. 

3. 아이의 뒤에 앉아 얼굴을 보여주며 까꿍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예요. ^^ 이는 하나의 놀이이지만 다르게 보면 발달놀이이기도합니다. 아이의 인지능력을 키워주며 동시에 부모와의 애착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저는 까꿍놀이를 유독 많이 했고 20개월인 버미는 아직도 까꿍놀이를 좋아합니다. 

 

까꿍놀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하면 아이의 환한 웃음과 밝은 미소를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점! 꼭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어서 남겨두세요.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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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은 생후 5개월부터 6개월 필수적인 관리방법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하나하나 준비하다보면 어느덧 익숙해지고 그것이 힘든일이 아닌 보람이있는 일이라 느끼게됩니다. ^^ 아이를 양육하는 것 만큼 가치있는 일은 이 세상에 없을 거예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계신 부모님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다음포스팅으로 이 시기 아이를 키우며 드는 몇가지 궁금증 대해서 적어볼께요.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성장발달의 이상징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예요. 다함께 알아보도록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