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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매번 장난치고 옷에 묻히는 아이. 먹는 음식을 자주 밷어내어 옷에 물이 들었을때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요. 만약 그래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멋진 새옷을 내 아이에게 선물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로 종종 옷에 음식물이 묻었을때 이를 손쉽게 지워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아울러 제가 여러번 옷을 구매한 가성비 좋은 온라인 옷가게도 적어드릴테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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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갑니다. 과일, 채소 부터 고기, 계란, 생선 그리고 유제품 등 여러가지 음식이 섞이다보면 아이는 안먹(?)습니다. 예, 맞아요. ㅠ 안먹습니다. 대부분 먹기좋게 정성껏 만들어보았지만 12개월에는 엎어버리기, 만지고 문지르기를 주로 하구요. 24개월 부터는 밷기, 장난치기, 떨어뜨리기, 섞기 등 실험적인 모험을 즐기며, 36개월 쯤에는 옷에 닦기, 쏟기, 넘어뜨리기 등 제법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을때 벌어지는 여러 일들이 생겨납니다. 당연히 치우는건 양육자의 몫입니다. ^^; 허나, 닦아 내는건 쉽지만 옷에 묻은 얼룩을 마음처럼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요. 음식물의 색소는 섬유 깊숙히 스며들어 물이나 세제만으로는 지워지지않고 남아있어요.
' 몇 번 입지도 않은 새옷인데 너무 속상하다.'
늘 그렇듯, 아이는 새옷에 일을 저리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항상 옷을 입힐때 한번 더 고민하게되죠. 특별한날에는 새옷을 평범한 날에는 오래된 옷을 그러다가 결국. 작아서 몇번 못입히고 서랍속에 쌓아두게된답니다.
저는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결론을 내렸는데요. 첫번째로, 얼룩이 생겼다면 가급적 빠르고 신속하게 그리고 제대로 지워내자. 두번째로, 지우는게 귀찮으면 과감하게 버리고 새옷을 구매하자.
1. 유아용 옷에 묻은 얼룩 지우기
- 얼룩을 지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 딱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바로 '과탄산소다' 를 사용하시는건데요. 원리는 간단해요. 과탄산소다가 물과 반응하여 활성산소가 방출되고 그것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므로써 흰옷을 더 하얗게 만들어준답니다. 일반적인 표백기능으로 사용하시려면 적정량의 세탁물과 세제량을 섞어 세탁기에 돌려주시면되지만, 얼룩제거라면 조금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데요. 40도 물에 적정량을 넣고 10분정도 담군 뒤 세탁을 진행하는거예요. 만약 손톱만한 부분을 부분적으로 확실히 제거하고 싶다면 스팀다리미의 스팀기능을 사용하시어 약 3초에서 5초정도 해당 부위를 노출시킨뒤 과탄산소다 일부를 면봉에 찍어 문지르는것입니다. 고온의 수증기가 더 미세하게 섬유속 깊이 파고들게하는 원리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원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하실 수 있구요. 해당 제품 상세페이지를 참고하시면 각 제품별 권장 사용량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2. 가성비 좋은 의류샵 쉐인(Shein)
- 얼룩을 지우는 일이 간단하다고해도 막상 매번 닦아내려면 보통 번거로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초반에 몇번은 열심히 얼룩을 지웠지만 결국, 두손 두팔 다 들었습니다. 조금 아깝긴해도 한벌 두벌 버리기 시작했어요. ^^; 사실 얼룩진 옷을 제 아들 범이한테 매번 입히기가 미안한 마음이 가장 컷고, 생각보다 유아용 의류가 그리 비싸지 않아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이예요. 주로, 쇼핑몰에 가게되면 나이키 매장이나 스포츠 의류 매장이나 아동복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데 보통 3만원에서 비싼건 10만원 가까이 하잖아요? 신발역시 그렇구요. 그래서 저는 모든옷이 다 비싼줄 알았어요.
쉐인은 제 아내가 우연히 찾게된 의류 브랜드 업체인데요. 평소 옷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일은 거의 없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ㅎㅎ 그냥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주문하기로 결심했고 물건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답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놀랐고 티셔츠와 바지가 세트로 나온 상품들이 많아서 매칭하기에도 좋았답니다. 그렇게 6벌정도에 신발 2켤레를 구매했고 해당사이트가 유아용 옷 뿐만아니라 남성, 여성 의류도 판매하는 곳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 초등학생까지의 옷들이 가장 예쁘고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제가 쉐인을 광고하는 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이트를 추천해드린 이유는
- 합리적인 가격
- 다양한 디자인
- 세심한 마감 처리
이렇게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옷을 구매하고 제 기억에 20만원도 안들었던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구매한 옷은 1년간 정말 수도없이 번갈아가며 입혔습니다.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릴게 저희 아내가 처음에 구입했던 아동용 옷이 2벌에 잠옷이 한벌 더 있었는데 사이즈를 제대로 알지못해서 너무 큰게 와버렸어요.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조금 입혀볼 수 있을것같아요. 사이즈 잘 참고하시고 주문하시면 좋을것같아요. ㅎㅎ
https://asia.shein.com/kids?icn=KidsHomePage&ici=asiako_tab03
여성 & 남성 의류, 쇼핑 온라인 패션 SHEIN
asia.shein.com
오늘이렇게 두가지 팁을 드려보았는데요. 저는 성격이 잘 버리지를 못해서 왠만하면 직접 실로 꿰메서 입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 바지나 양말도 몇 번 그렇게 해서 잘입고다니고있답니다. 왠만하면 얼룩도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해서 정말 여러번 담구고 삶고 식초니, 세제니, 베이킹소다니, 사이다니 여러가지 안해본게없을정도예요. 그렇게 살려본 옷도 더러 있지만 정말 매 순간 검색하고 지우고 빨고 말리고..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ㅋㅋ 그렇게 한번 싸게 구매한 옷을 부담없이 입고 나니 제 시간 소중한것도 조금은 알게더라구요. 아끼는게 아끼는게 아니라는것을요. 육아 하시면서 중요한건 '육아로 아낀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게 나에게 사용할까' 인것 같습니다. ^^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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