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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부터 만 2세 이후 선크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나아가 시기별 어떤 부분을 더 주의해야하고 어떤 타입의 선크림을 사용하고 또 어떻게 클랜징을 해야하는지 등 모든 정보를 담아냈습니다.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오늘은 유아용 선크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하는데요. 밖으로 외출이 잦아지는 여름철입니다. 햇빛이 강해질수록 피부에 노출되는 자외선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어른들도 부담스러운 강한 자외선은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가림막 만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햇빛, 그리고 사물이나 바닥으로 부터 반사되어서 들어오는 자외선은 선크림만으로 막아낼 수 있답니다. 특히, 외부로 노출된 팔과 다리 그리고 목이나 광대뼈 부분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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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월 수 마다 바뀌는 선크림 타입과 종류가 있다.

 

개월 수 신생아 생후 6개월 부터 생후 12개월 부터 생후 24개월 부터
선크림 타입 무기자차 /
최소 SPF 15 이상
무기자차 /
최소 SPF 30 이상
무기자차 /
최소 SPF 30 이상
유기자차 / 튜얼타입
SPF 50 권장
선크림 종류 선크림/ 선스틱/ 선밤 선크림/ 선스틱/ 선밤 선크림/ 선스틱/ 선밤 선쿠션 / 선팩트
선크림 바르는 방법 소량으로 피부자극 테스트 후 소량 도포 유모차 밖으로 노출된 팔과 다리 중심으로 얼굴에 소량씩 도포 팔과 다리, 목, 얼굴에 적당량을 바르고 3시간 뒤 다시 발라준다.  노출된 부위에 적정량을 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며, 클랜징에 신경을 쓴다.

 

-  위 표를 참고하시면 아시겠지만 시기별 활동량이나 외출빈도, 외출 장소, 자외선 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밖으로의 외출이 잦지 않으므로 높은 수치의 SPF는 오히려 피부모공에 방출되는 열을 막을 수 있어요. 최대한 저자극 제품을 선호하시되 미리 소량으로 피부자극 테스트를 진행하시고 사용하시는게 좋답니다. ^^

 

생후 6개월 부터 12개월에는 아이가 유모차를 타고 외출하는 빈도가 높아지므로 노출되는 팔과 다리부분을 신경써주시고 가급적 저자극 무기자차 제품을 선호하시되 유모차 가림막을 꼭 채워주시고 해당 시기에 맞는 모자를 씌워주시는게 좋습니다. 

 

생후 24개월 부터 36개월에는 아이의 활동량이 늘어 땀배출이 많아지므로 바르는 빈도수 (3시간) 를 잘 확인하고 덫발라주시는게 필요하구요. SPF는 +50 정도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아이가 손으로 눈을 비볐을때 선크림으로 인한 눈 따가움이 있을 수 있으니 클랜징 물티슈로 이마나 눈가를 잘 닦아주시고 새로 덫발라 주시는게 좋습니다. 노는 장소에 따라서 방수형 선크림과 워셔블 선크림을 사용하시는것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

 

 

2. SPF 와 PA 는 무슨 의미를 알고가자. 

 

  • SPF (Sun Protection Factor)
  • PA (Protection Grade of UVA) 

 

- 흔히 선크림 제품 앞부분을 보시면 가장 크게 쓰여진 SPF 지수와 PA 지수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UVB 와 UVA를 차단하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SPF (UVB) 기능으로는 주로 간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의미하며 이로인해 기미, 주근깨, 홍반, 일괄화상 및 부분 그을림 등을 예방합니다. PA (UVA) 기능으로는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의미하며 피부건조, 색소 침착, 직접적 피부 그을림을 예방합니다. 

 

해당 성분표 옆에 항상 붙어다닌 숫자 +15 , +30 , +50 또는 +  , ++ , +++ 등이 있는데요. 해당 수치는 자외선 지수별 차단 효과를 의미하는데요. 무조건 높은게 좋다라고 여기기보다는 알맞은 활동에 알맞는 수치의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

활동 장소 SPF PA
강, 바다, 해변 SPF 50 + PA +++
등산, 스키장, 공원 SPF 30 + PA ++
산책, 쇼핑몰 SPF 15 + PA +

 

 

3.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는 무엇일까?

 

- 무기자차는 미세한 가루가 포함된 크림이 피부 겉면에 발라져 피부층 위에 막을 형성하는 것으로 자외선을 피부 밖에서 차단합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스며들지 않으므로 피부자극이 적고 물로 씻겨내기도 좋습니다만, 백탁현상 (피부겉에 하얗게 뜨는 현상) 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어 외부로 부터 들어온 자외선을 피부내에서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분해하는 방식으로 피부 겉면의 번들거림이 적고 백탁현상이 없습니다. 다만, 피부내에 흡수가 이뤄지는 만큼 피부가 민감한 유아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하셔야합니다. 

 

 

 

4. 생후 24개월 부터 권장하는 선쿠션 / 선팩트는 무엇인가?

 

광고나 홍보를 목적으로 사용한 사진이 아닙니다. 참고만해주세요.

 

- 선쿠션 / 선팩트 제품은 기존에 알고계시던 선스틱이나 선크림이 아닌 퍼프 형태로 아이 피부에 톡톡 두들겨 발라주시는 방법입니다. 보통 선크림 바르실때 아이가 굉장히 싫어하고 거부감을 보이기도합니다. 손으로 여기저기 문지르다보면 1-2번은 울려야 끝나는게 보통이지만 선쿠션은 가볍게 두들겨주시기만해도 도포가 이뤄지니 보다 신속하고 거부감을 최소로 선크림을 발라주실 수 있답니다. ^^ 가격대는 2만원 미만으로 교체필터를 함께 구매하셔서 교체하시면 위생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생아부터 개월별 적합한 선크림을 사용하는 방법 및 수치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민감하고 여린 아기 피부에는 단시간의 자외선 노출도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실제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호주에서는 필수로 모든아이들이 실외 활동시 등산용 모자 형태의 부니헷을 반드시 착용하는걸 법으로 명하시고 있답니다. 그만큼 선크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된듯해요. 외출 후 클랜징을 하실 때에도 선크림 전용 클랜징 물티슈나 워터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따로 더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에도 다양한 필수정보로 찾아뵙도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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