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시선으로 옷을 입어야하는 이유를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헤낼것이라는 믿음과 신뢰를 끊임없이 보여주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버미데디입니다. 저희 범이가 어느덧 2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자라왔습니다. 덩달아 저역시 해야할 것들이 많아졌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들이 바로 배변훈련 식사교육 옷입히기 이렇게 3가지가 있었어요. ^^ 예, 보기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복잡해집니다. 아마 저같이 첫아이를 두고 이 나이대에 있는 여러 부모님들은 공감해주실거라 믿어요. 그만큼 쉽지않은 관문이기에 쭉 미뤄왔던것도 사실입니다. ㅠ ' 언제까지 미룰수도 없잖아.' 다른 아이들은 말도 잘하고 옷도 곧잘 입는것 같아요. 왠지 범이가 더 뒤쳐지는건 아닌가 막연한 불안감이 찾아옵니다. 특히 여아의 경우 이미 기저귀..
집에서는 정리 할 줄 모르는 내 아이, 유치원 선생님께서는 항상 칭찬해주시는데.. 도대체 내 아이는 왜 집에서 정리를 하지 않는걸까요? 아이가 2살이 넘어가면 스스로 자기주도하려는 성향이 강해집니다. 무언가 자신의 의도대로 물건을 옮기거나 말로 표현을 할 수 있고 몸으로 표현할 수 도 있습니다. 이윽고 돌아오는 작은 결과물이나 칭찬, 반응 등으로 일종의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예요. 유치원에 들어가면 아이는 더욱더 자기 주관이 뚜렷해집니다. 무엇보다 유치원이라는 곳은 작은 사회이고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소규모 공동체이기도하지요. 이것에서는 정확히 룰 즉, 규칙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더 자율적으로 그 룰을 따르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룰이 모호합니다. 보통 '안전' 이 1순위 그리고 '영양..